검단산 아랫배알미에서 오르기

 

모처럼 여럿이 아닌 둘이서 검단산 을  올라본다

오늘은 아랫배알미에서 들머리를 잡고 윗배알리를 날머리로 잡아본다

30분에 한대씩 있는 버스를 타지 않고는 자기차를 이용할수 밖에 없는 코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르는 길이 아니라 한적하기는 하나 주차의 어려움은 감수할수밖에 없다

한여름에도 나무숲그늘로 오를수있는 아랫배알미 들머리.....

검단산은 해발 657미터로 그다지 높은산은 아니지만 가파르고 만만치 않은 산이다

역시.....

아랫배알미의 들머리는 쉼없이 오르는 길로 조금은 지루한 느낌이다

 

 

 

농장가는길로 쭈욱 올라가다보면 계곡을 가로지르는 돌다리가 나온다

여기까지 올라오는길은 도로포장이 되어있어서 그다지 좋은길은 아니엇다

지금부터 숲길을 가기위해 건너는 돌다리가 많지는 않지만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잇었다

 

 

 

 

 

 

 

 

검단산 정상이 가까워오면 이렇게 나무계단을 올라 가야한다

편하게 올라 가도록 만들어 놓은 계단이 왜이렇게 힘이 드는지 모르겠다

 

 

드디어 정상에 오르니

팔당댐과  ,쭈욱뻗은 양수대교가 보이고 남한강과 북한강이 맞닿는 두물머리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진다

정상에 오르는 기분이 이런것이지....

 

 

 

 

 

 

 

 

 

맞은편 전망대 쪽에는 하남시가 내려다 보이고

윗배알미계곡으로 날머리를 잡았으나 아랫배알미에 주차한 곳까지 걸어올생각에

그냥 원점회귀 하산길을 잡는다  ㅎㅎ

오늘 하루 검단산행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