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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텐더에게 배우는 칵테일 만들기 | |
기사입력 2009.11.03 09:48:40 | ![]() ![]() ![]() |

칵테일이라고 꼭 바에서만 마시라는 법은 없다. 약간의 지식과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 요즘은 정통에서 벗어난 새로운 칵테일들도 많아졌다. 웨스틴 조선호텔 컴파즈 로즈의 박은주 바텐더로부터 요즘 가장 많이 마시는 칵테일 5가지에 대해 들어 보았다.
술이 귀하던 과거에는 칵테일이 고급스런 술로 통했다. 또 다른 독주들과 달리 여성들이 좋아하는 술이기도 했다. 달콤한 맛과 향긋한 냄새, 그리고 무엇보다 알록달록 예쁜 빛깔 때문이었다. 본래 칵테일(Cocktail)은 알코올 음료에 또 다른 술을 섞거나 과즙류, 탄산음료 등의 부 재료를 섞어 만든 술을 말한다. 하지만 요즘은 두 가지 이상을 술을 섞으면 모두 칵테일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칵테일을 즐기는 사람도 훨씬 많아졌다. 박은주 바텐더는 “바를 찾은 고객 중에는 기존 칵테일 대신 원하는 재료를 섞어 달라고 하거나 주문한 술에 다른 음료를 타서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말한다. 또 주류전문점이나 대형마트에서도 오렌지 리큐르를 뜻하는 트리플 섹 등 칵테일 재료나 쉐이커 등 칵테일 도구들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칵테일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칵테일에서 주 재료가 되는 술을 베이스(Base)라 하는데 베이스의 종류에 따라 칵테일의 성격이 달라진다. 크게 진 베이스, 위스키 베이스, 럼 베이스, 보드카 베이스, 브랜디 베이스, 혹은 달콤한 리큐르 베이스 등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무색 무취해 아무 재료나 잘 어울리는 보드카가 가장 선호된다.
대개 여성들은 베일리스나 칼루아가 들어간 칼루아 밀크, 카카오 피즈 같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리큐어 베이스 칵테일이나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등 과일 향이 강한 피나 콜라다 등 산뜻한 맛의 칵테일을 주로 찾는다. 반면 남성들은 좀더 술다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나 마이 타이 등 럼을 베이스로 한 다소 강한 맛의 칵테일 또는 싱가포르 슬링, 마티니 등 진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즐긴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술이 귀하던 과거에는 칵테일이 고급스런 술로 통했다. 또 다른 독주들과 달리 여성들이 좋아하는 술이기도 했다. 달콤한 맛과 향긋한 냄새, 그리고 무엇보다 알록달록 예쁜 빛깔 때문이었다. 본래 칵테일(Cocktail)은 알코올 음료에 또 다른 술을 섞거나 과즙류, 탄산음료 등의 부 재료를 섞어 만든 술을 말한다. 하지만 요즘은 두 가지 이상을 술을 섞으면 모두 칵테일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칵테일을 즐기는 사람도 훨씬 많아졌다. 박은주 바텐더는 “바를 찾은 고객 중에는 기존 칵테일 대신 원하는 재료를 섞어 달라고 하거나 주문한 술에 다른 음료를 타서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말한다. 또 주류전문점이나 대형마트에서도 오렌지 리큐르를 뜻하는 트리플 섹 등 칵테일 재료나 쉐이커 등 칵테일 도구들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칵테일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칵테일에서 주 재료가 되는 술을 베이스(Base)라 하는데 베이스의 종류에 따라 칵테일의 성격이 달라진다. 크게 진 베이스, 위스키 베이스, 럼 베이스, 보드카 베이스, 브랜디 베이스, 혹은 달콤한 리큐르 베이스 등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무색 무취해 아무 재료나 잘 어울리는 보드카가 가장 선호된다.
대개 여성들은 베일리스나 칼루아가 들어간 칼루아 밀크, 카카오 피즈 같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리큐어 베이스 칵테일이나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등 과일 향이 강한 피나 콜라다 등 산뜻한 맛의 칵테일을 주로 찾는다. 반면 남성들은 좀더 술다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나 마이 타이 등 럼을 베이스로 한 다소 강한 맛의 칵테일 또는 싱가포르 슬링, 마티니 등 진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즐긴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남자 칵테일로 마티니가 있다면 여자를 위한 칵테일로 유명한 것이 코스모폴리탄이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재료: 보드카 0.5온스, 트리플 섹 0.5온스 또는 (꼬인뚜르 0.5온스), 라임 주스 0.5온스, 크렌베리 주스 2, 체리
[만드는 법]
1) 쉐이커에 보드카, 트리플 섹, 라임주스, 크렌베리 주스를 넣고 흔들어 준다.
2) 잔에 붓고 체리나 사과 등 과일로 장식한다.
피나콜라다(Pinacolada)
여성들이 언제나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로 첫 손가락에 꼽는 메뉴. 깨끗한 아이보리색에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재료: 말리부 럼 1 1/2온스, 코코넛 크림 시럽 1온스, 파인애플 주스3온스, 파인애플 슬라이스, 오렌지 주스를 더해도 된다
[만드는 법]
1) 쉐이커에 라이트 럼과 코코넛 크림 시럼, 파인에플 주스 등을 섞는다.
2) 과일 맛을 즐기고 싶다면 오렌지 주스를 약간 더해도 좋다.
3) 잔에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곁들이면 더욱 이국적이다.
맨하튼(Manhattan)
재료: 버번 1.5 온스, 스윗 버무스 0.7온스, 앙고스트라비터 1 대시, 체리
[만드는 법]
버번, 스윗 버무스, 앙고스트라비터를 순서대로 잔에 넣고 체리로 장식해 준다.
모히토
재료: 보드카 0.5온스, 트리플 섹 0.5온스 또는 (꼬인뚜르 0.5온스), 라임 주스 0.5온스, 크렌베리 주스 2, 체리
[만드는 법]
1) 쉐이커에 보드카, 트리플 섹, 라임주스, 크렌베리 주스를 넣고 흔들어 준다.
2) 잔에 붓고 체리나 사과 등 과일로 장식한다.
피나콜라다(Pinacolada)
여성들이 언제나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로 첫 손가락에 꼽는 메뉴. 깨끗한 아이보리색에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재료: 말리부 럼 1 1/2온스, 코코넛 크림 시럽 1온스, 파인애플 주스3온스, 파인애플 슬라이스, 오렌지 주스를 더해도 된다
[만드는 법]
1) 쉐이커에 라이트 럼과 코코넛 크림 시럼, 파인에플 주스 등을 섞는다.
2) 과일 맛을 즐기고 싶다면 오렌지 주스를 약간 더해도 좋다.
3) 잔에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곁들이면 더욱 이국적이다.
맨하튼(Manhattan)
재료: 버번 1.5 온스, 스윗 버무스 0.7온스, 앙고스트라비터 1 대시, 체리
[만드는 법]
버번, 스윗 버무스, 앙고스트라비터를 순서대로 잔에 넣고 체리로 장식해 준다.
모히토

미국의 문호 헤밍웨이가 좋아했다는 칵테일 모히토(Mojito)는 요즘 전세계적으로 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칵테일 메뉴다. 민트 잎이 들어가 시원한 그린 색을 띠는데 이것이 친환경, 웰빙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고 보기에도 산뜻하기 때문.
재료: 레몬 주스 0.5, 라임 주스0.5개, 민트잎 8장, 럼 1온스, 트리플 섹 또는 꼬인뚜르 1온스, 소다 1온스, 얼음, 레몬이나 오렌지
[만드는 법]
1) 큰 컵에 라임 주스와 레몬 주스를 1대 1의 비율로 넣고 잘 저어 준다.
2) 같은 컵에 민트 잎을 깔고 얼음을 넣어 저어 준다. 민트가 살짝 눌려 향이 베어 나온다.
3) 럼, 트리플 섹을 넣고 소다로 잔을 채운다.
4) 얼음을 넣고 저어준다.
5) 민트 잎, 레몬이나 오렌지로 장식해 내놓는다.
롱아일랜드 아이스티(Long Island Ice Tea)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 여러 가지 종류의 술이 섞여 강하고 진한 맛을 낸다. 콜라가 들어가 있어 맛은 달콤하지만 워낙 여러가지 술이 섞인 만큼 꿀꺽꿀꺽 마시다가는 취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재료: 럼 1/4온스, 보드카 1/4온스, 진 1/4온스, 데킬라 1/4온스, 트리플 섹 1/4온스, 스위트 & 사워 믹스 2온스, 시럽 1/2온스, 콜라
[만드는 법]
1) 쉐이커에 갖가지 술을 같은 분량으로 섞고 흔들어준다.
2) 시럽으로 단맛을 더한다.
3) 잔에 재료를 넣고 마지막에 콜라를 채워 넣는다.
복분자·홍초로 나도 바텐더
재료: 레몬 주스 0.5, 라임 주스0.5개, 민트잎 8장, 럼 1온스, 트리플 섹 또는 꼬인뚜르 1온스, 소다 1온스, 얼음, 레몬이나 오렌지
[만드는 법]
1) 큰 컵에 라임 주스와 레몬 주스를 1대 1의 비율로 넣고 잘 저어 준다.
2) 같은 컵에 민트 잎을 깔고 얼음을 넣어 저어 준다. 민트가 살짝 눌려 향이 베어 나온다.
3) 럼, 트리플 섹을 넣고 소다로 잔을 채운다.
4) 얼음을 넣고 저어준다.
5) 민트 잎, 레몬이나 오렌지로 장식해 내놓는다.
롱아일랜드 아이스티(Long Island Ice Tea)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 여러 가지 종류의 술이 섞여 강하고 진한 맛을 낸다. 콜라가 들어가 있어 맛은 달콤하지만 워낙 여러가지 술이 섞인 만큼 꿀꺽꿀꺽 마시다가는 취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재료: 럼 1/4온스, 보드카 1/4온스, 진 1/4온스, 데킬라 1/4온스, 트리플 섹 1/4온스, 스위트 & 사워 믹스 2온스, 시럽 1/2온스, 콜라
[만드는 법]
1) 쉐이커에 갖가지 술을 같은 분량으로 섞고 흔들어준다.
2) 시럽으로 단맛을 더한다.
3) 잔에 재료를 넣고 마지막에 콜라를 채워 넣는다.
복분자·홍초로 나도 바텐더

요즘은 순한 술을 선호하는 흐름에 따라 이런 비정통 칵테일도 취하기보다는 몸을 먼저 생각하는 추세. 몸에 좋다는 홍초나 복분자가 칵테일 재료로 각광받는 것도 같은 이유다.
복분자 칵테일 중에서는 아예 호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가 된 것도 있다. 조선호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 개발, 판매해 일명 아리아주로도 불리는 복분자 상그리아다.
상그리아는 본래 레드 와인에 오렌지나 레몬즙을 넣고 시럽으로 단 맛을 더한 스페인음료를 말한다.
아리아에서는 레드 와인 대신 보드카(3온스)를 베이스로 하고 여기에 건강의 상징인 복분자(3온스)와 화이트 와인(6온스), 소다워터(4온스)를 섞는다. 사케 주전자에 넣어 서빙되며 구슬과 같은 얼린 산딸기가 담긴 전용 잔에 마시게 되는데 상큼하고 상쾌한 맛으로 입안을 시원하게 줄뿐 아니라 모양도 예뻐 호응이 높다. 알코올 도수는 12.5도로 화이트 와인과 비슷해 여성들이 좋아한다고.
복분자 상그리아를 개발한 오치윤 주임은 “한식, 일식, 중식 등 세계 각국 요리를 한번에 먹는 뷔페 특성 상 다양한 나라 요리의 맛을 골고루 살려 줄 새로운 주류 개발이 필요했고 상그리아의 경우 와인과 비슷하면서도 친숙하고 식사 시 마시기에 부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건강음료로 자리 잡은 홍초도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 덕분에 다양한 방식의 칵테일로 활용된다.
주전자에 소주와 홍초 1병을 일대일로 섞기도 하지만 칵테일의 맛과 멋을 즐기려면 조금 정성을 들일 필요가 있다.
우선 맥주잔에 소주 반 잔과 맥주 반 잔을 넣은 뒤 홍초 1/4잔을 섞는다. 이 칵테일은 식초와 술이 어우러진 연못이라는 뜻의 ‘초주연’이라고 불리는데 와인 잔에 따라 마시면 더욱 빛이 나는 칵테일이다.
소주와 맥주보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홍초가 아래로 깔리며 마치 붉은 노을이 지는 듯한 모습이 그 이름처럼 낭만적이다.
때문에 잔을 흔들어 혼합하면 안되는 것이 이 칵테일의 주의사항이기도 하다. 홍초의 달콤한 끝 맛이 소주와 맥주의 씁쓸한 맛을 없애줘 여성들이 좋아하는데 달콤함에 취해 여러 잔 먹다가 ‘초주검’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또 소주 잔에 소주를 반 잔 채우고 홍초를 1/5잔 정도 천천히 따라 마실 수도 있다. 홍초가 잔 밑바닥에 깔리면서 붉은 띠가 둘러쳐지는 모양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맛도, 모양도 ‘데킬라 선라이즈’ 부럽지 않을 정도이며 맑은 빛깔의 소주를 마시다 피같은 홍초와 입맞춤을 하게 된다고 해서 ‘블러디 키스(Bloody Kiss)’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이밖에 막걸리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맥주잔에 막걸리 50% 채우고 거기에 소주 1잔(20%)과 사이다 30%를 섞어 마시는 ‘막소사’도 신종 칵테일로 즐기는 이들이 많다. 막걸리의 걸죽한 맛에 사이다의 탄산과 단맛이 더해져 젊은층,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막걸리는 시중에서 파는 커피나 생과일 주스 등과도 섞어 마시는 이들이 있다. 나름 색다른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다고.
복분자 칵테일 중에서는 아예 호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가 된 것도 있다. 조선호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 개발, 판매해 일명 아리아주로도 불리는 복분자 상그리아다.
상그리아는 본래 레드 와인에 오렌지나 레몬즙을 넣고 시럽으로 단 맛을 더한 스페인음료를 말한다.
아리아에서는 레드 와인 대신 보드카(3온스)를 베이스로 하고 여기에 건강의 상징인 복분자(3온스)와 화이트 와인(6온스), 소다워터(4온스)를 섞는다. 사케 주전자에 넣어 서빙되며 구슬과 같은 얼린 산딸기가 담긴 전용 잔에 마시게 되는데 상큼하고 상쾌한 맛으로 입안을 시원하게 줄뿐 아니라 모양도 예뻐 호응이 높다. 알코올 도수는 12.5도로 화이트 와인과 비슷해 여성들이 좋아한다고.
복분자 상그리아를 개발한 오치윤 주임은 “한식, 일식, 중식 등 세계 각국 요리를 한번에 먹는 뷔페 특성 상 다양한 나라 요리의 맛을 골고루 살려 줄 새로운 주류 개발이 필요했고 상그리아의 경우 와인과 비슷하면서도 친숙하고 식사 시 마시기에 부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건강음료로 자리 잡은 홍초도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 덕분에 다양한 방식의 칵테일로 활용된다.
주전자에 소주와 홍초 1병을 일대일로 섞기도 하지만 칵테일의 맛과 멋을 즐기려면 조금 정성을 들일 필요가 있다.
우선 맥주잔에 소주 반 잔과 맥주 반 잔을 넣은 뒤 홍초 1/4잔을 섞는다. 이 칵테일은 식초와 술이 어우러진 연못이라는 뜻의 ‘초주연’이라고 불리는데 와인 잔에 따라 마시면 더욱 빛이 나는 칵테일이다.
소주와 맥주보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홍초가 아래로 깔리며 마치 붉은 노을이 지는 듯한 모습이 그 이름처럼 낭만적이다.
때문에 잔을 흔들어 혼합하면 안되는 것이 이 칵테일의 주의사항이기도 하다. 홍초의 달콤한 끝 맛이 소주와 맥주의 씁쓸한 맛을 없애줘 여성들이 좋아하는데 달콤함에 취해 여러 잔 먹다가 ‘초주검’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또 소주 잔에 소주를 반 잔 채우고 홍초를 1/5잔 정도 천천히 따라 마실 수도 있다. 홍초가 잔 밑바닥에 깔리면서 붉은 띠가 둘러쳐지는 모양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맛도, 모양도 ‘데킬라 선라이즈’ 부럽지 않을 정도이며 맑은 빛깔의 소주를 마시다 피같은 홍초와 입맞춤을 하게 된다고 해서 ‘블러디 키스(Bloody Kiss)’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이밖에 막걸리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맥주잔에 막걸리 50% 채우고 거기에 소주 1잔(20%)과 사이다 30%를 섞어 마시는 ‘막소사’도 신종 칵테일로 즐기는 이들이 많다. 막걸리의 걸죽한 맛에 사이다의 탄산과 단맛이 더해져 젊은층,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막걸리는 시중에서 파는 커피나 생과일 주스 등과도 섞어 마시는 이들이 있다. 나름 색다른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