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암의 모습은 고풍스럽고 무거운 느낌의 절이 아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된 안면암은
법회시설로는 극락보전과 비로전, 나한전, 용왕각, 삼성각을 갖추고 있다
안면암 쪽에서 바라다 본 조구널섬과 부상탑이
물이 빠져나간 곳에 육지처럼 서있고
부상교 양옆에 갯벌에는 게와 짱뚱어들이 바쁘게 들락날락 하고 있었다
부상교
물이 차오르면 부상교에서 조구널섬과 부상탑을 감상하여야하고
다행히 물이 차오르면 부교체험을 할수있다는거지...
물이 들어오면 부상교가 물위에 떠오른다
부상탑
조구널섬에서 바라다본 안면암
안면암을 뒤로 하고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을 찾았다
썰물이라 할매바위,할매바위는 물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바닷가에 유채꽃과 더불어 많은사람들을 포옹하고 있다
꽃지해수욕자을 떠나 간월암을 찾는다
간월암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물과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바람과 물과 빛을 주제로 하였다는
2006년에 개장한 피나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