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요리/전통음식과 전통주

방문주

요정의숲 2009. 7. 31. 10:09

 

재료

밑술 : 멥쌀9되,누룩2되, 물3되

덧술 : 멥쌀3말,말가루1더;, 물4되(9사발)

 

방문주는 거칠다 일명 야생마라고도 하며 맛이 강하고

설익은 범벅으로 하여 죽보다는 거칠다

*

덧술에 밀가루를 사용하는것은 술의 청량감을 주기도하고

밀가루발효시 젓산을 얻을수있다

 

술빚기

밑술

1, 멥싸을 백세하여 하룻밤 불렸다가 건져서 작말한다

2, 물을 팔팔 끓여서 멥쌀가루와 섞어 범벅같이 갠다

3,멥쌀 범벅을 차게 식힌다

4, 차게 식힌 범벅에 누룩을 섞어 예의 방법대로 하여 소독한

술독에 담아 안쳐서 발효 시킨다

5. 술이 고이게 되면 덧술을 빚어 넣는다

 

덧술

1, 멥쌀을 백세하여 하룻밤 물에 불렸다가 건져서 물기가 빠지면 시루에 안쳐 고두밥을 짓는다

2, 고두밥이 더울때 물을 뿌려넣고 고두밥이 물을 다빨아 들이면 헤쳐서 차게 식힌다

3, 차게 식힌 고두밥을 밑술과 섞어 소독해서 마련한 술독에 안친뒤

예의 방법대로 발효시킨다

4. 술이 한창 괸후 곧바로 밀가루를 넣는다

5, 발효가 끝나면 채주하여 마신다

 

*

겨울철에는 7일이면 술이익고

봄,가을철에는 5-6일이면 술이 익는다

술이 괼때까지는 술독을 덥게하고 괸후에는 즉시 찬곳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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