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일자산숲길과 방이동 생태공원

6월29일 일요일 일자산숲길과 방이동 생태공원까지 걷습니다

만남 : 고덕역 4번출구앞

시간 : 10시

준비물 : 도시락,간식 물등....

코스

고덕역4번출구-명일근린공원입구-명일공원의 두번째능선(40분)-이마트사거리길건너 바닥분수-

일자산숲길쪽으로 화훼단지-큰길건너 오른쪽 우연농원간판뒤-서하남사거리를 가르키는 이정표-

3분정도 오르막-오른쪽 일자산 숲길입구-일자산길시작-둔굴쉼터-서하남사거리 -

건널목을지나 10분정도-오른쪽 방이동생태경관지역팻말-150m 보존지역입구-

방이동습지관찰로데크-들어갔던입구로 다시나와-10분정도 좁은골목-성내천산책로-

천을건너 도보산책로상류쪽으로-물빛광장분수대-오금공원-오금역

일자산 산책로와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

3km나 주욱 뻗은 노거수 숲길 끝엔 촉촉한 원시습지
숲길이 일(一)자로 쭉 뻗어서 이름도 일자산이다.

일렬로 늘어선 길은 3㎞를 훌쩍 넘는다.

찻길을 내면서 웬만한 능선은 다 잘라먹은 서울에선 흔하지 않은 길이다.

해발 100m 남짓의 유순한 능선을 따르는 길이기에

산책하러 찾아드는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길은 낮아도 숲에서는 아름드리 노거수가 동행을 해주니 ...

. 일자산을 지나 거치게 되는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은

팍팍한 서울에 이런 촉촉한 원시습지가 보존되고 있다는 것에

다시금 감사한 마음이 차오를 것이다.

성내천 물길과 오금공원 산책로가 책임지는 디저트 워킹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