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떠나기

석모도 보문사

요정의숲 2012. 3. 5. 17:03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4년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하게 되었다 
창건 당시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의 이름을 따서

낙가산이라고 하고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보문사라 이름 짓고 지금에 이르고있다
이처럼 산과 절의 이름이 모두 관세음보살을 상징하고 있어

 보문사가 관음도량임은 창건의 역사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보문사를 창건한지 14년 만인 649년 석가모니 부처님과 미륵보살 등 스물 두 분의 석상을

바다에서 건져 올려 석굴 법당에 모신 나한전 조성 일화는 유명하며

기도의 영험을 많이 보여 신통굴로 불리기도 한다

인천 강화도 서쪽의 석모도에 자리하고는 보문사는 양양 낙산사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이며

석모도 낙가산 중턱 눈썹바위 아래 마애 관세음보살님은 탁 트인 서해를 바라보며 중생들을 살펴주고
보문사는 나한전에서 24시간 스님들의 기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누구나 언제든 기도 할 수 있는 나한도량으로 불자들의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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