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흔적들

친구

요정의숲 2009. 10. 22. 10:51

 

 

바람은부나 어제의 그 찬바람이 아니듯
늘 같은곳에 서있어도 조금씩 변해있는 우리들모습
시간은 우리곁을 그렇게 지나가도
늘 같은모습으로 있어줄 친구들이 있씀을 감사합니다


어릴적 오줌싸개 친구는 아니지만
같은시간대에 서있다는것 만으로도
가슴따뜻한 미소 한자락 만으로도
겹겹의 세월을 공감 할수있는 것만으로도
오랜친구처럼 만날 친구들이 있씀을 감사합니다


작은인연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오십을 넘어서가는 우리들에게 크나큰 선물 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누가 뭐라 하지않아도 스스로 절재하며 살줄아는 나이에
조금은 편해질수 있는 친구들을 만남에 감사합니다
예쁘고 멋진친구들....
언제나 행복하게요

 

20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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