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흔적들/마당이야기

매일매일 변하는 예쁜것들

요정의숲 2021. 7. 9. 14:44

지황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봄에는 쌉싸름한 나물을 먹게 해주고 

이제 큰키를 자랑하며 꽃을 피우고 있는 삼엽국화

 

또하나의 백합들이 하나씩 숨쉬고 일어나고

여우꼬리 맨드라미도 나날이 풍성해진다

꾸물되던 풍선초가 힘차게 뻗어 올라가면서  풍선을 조금씩 달고...

어느새 여주가 조금씩 커가고 있다

 

남천꽃대가 종이꽃 꽃대에 기대어 쉬고 ...

원추리꽃이 바닥에 납작엎드려 피고 있다

비오는 화단에서 그래도 피고있는 양귀비
거름을 준 탓에 웃자란 톱풀은 모두 뽑아버리고 거름없는 화단에 자란난 톱풀들....

이렇게 예쁜모습으로 오래도록 피어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