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친해지기

청평사가는길

요정의숲 2009. 9. 4. 09:32

 

 

 

 

보원사에서 나오며

소양댐보고 청평사 갔다오자는 동생

그래~~

 

 

차를 주차하고

소양호에서 청평사가는 배를 타고 간다

 

산에 갖혀서 호수를 이루고있는 자연은 

참신기하다

 

 

배타고 또한컷

에구 언니 찍지말라니까...

 똑딱이카메라 마저도 잊고와

폰샷...

 

 

올여름 신랑군대모임 에서 부부동반하여

이박삼일 놀고왔다는 입구계곡을 내려다보며

내년에 식구들이랑 또 놀러오자고...

저기 저 평상이야

얼마나 시원하다고~~

그래~~~

 

 

 

험난하지 않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숲길이

참 아담하니 아름답다

 

 

공주와상사뱀 동상이 계곡에 앉아있다

공주를 사랑하여 상사병으로 죽은 남자의 혼이

뱀으로 변하였다는 애절한 사랑의 전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폭포가 시원하게 쏟아지고

 

 

다왔다~~~

절마다 다니면서 기와장보시를 하는 동생

 

 

청평사는 아름다웠다